요즘은 제품만 잘 만들면 끝이 아니더라고요.
포장까지 잘 갖춰져야 소비자 눈에도 띄고, 신뢰도 생기고요.

그래서인지 최근 상담 중에
“포장은 어디에 맡기면 좋을까요?”
이런 질문 정말 자주 들어요.

“패키지디자인 실패하지 않으려면,어떤 업체를 골라야 할까요?”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예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저희가 작업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리고 고객분들께 자주 설명드리는 팁을
진짜 말하듯 편하게 공개해볼게요.

겉만 멋있으면 되는 줄 알았죠?

패키지디자인이라는 게 결국 포장이지만,

그 안에 브랜드 방향성, 시장 타깃, 제품 특징까지
다 녹여야 하는 종합 설계거든요.

고객한테는 그게 첫 인상이니까요.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 안에 뭐가 담겼는지가 훨씬 중요해요.

내 제품과 비슷한 업종,
비슷한 타깃, 비슷한 시장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제작 작업을 해봤는지, 그걸 확인하셔야 해요.

하오도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각기 다른 업종의 패키지디자인을 다뤄봤기 때문에
경험이 좀 쌓였다고 할 수 있어요.

업종별 포장 규정도 어느 정도 익숙하고요.

디자인이 아무리 잘 나와도
중간에 말이 안 통하면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견적 단계까진 빠른데, 정작 진행 중엔 답도 늦고,
수정 요청하면 전달이 제대로 안 돼요.
이러면 시간도 길어지고, 감정도 상하죠.

이런 거, 처음엔 몰라도 한두 번 진행해보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실 거예요.

인쇄 과정에서는 색상이 원래 디자인과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실제 패키지 크기도 예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인쇄용 파일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비교적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하오에서는 디자인 끝나면 
바로 인쇄용 파일도 꼼꼼히 준비해 드립니다.

견적서 받을 때 꼭 챙겨보세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

진짜 중요한 건 뭐가 포함되어 있는지, 
뭐가 빠져 있는지 그게 명확한지가 중요해요.

처음엔 저렴하게 보여도
추가 수정, 샘플, 패키지제작비 이런 게
다 따로면 결국 금액이 커지거든요.

패키지디자인이라는 게 생각보다 감이 중요해요.

“우리 제품을 이해하고 있구나”
이 느낌이 들면 작업도 훨씬 수월하고 결과도 좋아요.

그게 바로 실패 없는 업체 고르는 핵심이 아닐까요?

포장은 그냥 포장이 아니에요.
제품을 말 대신 표현하는 거니까요.